맛집

청담역 오래된 칼국수 맛집 추천 : 화평 칼국수

수 갱 2020. 2. 16. 16:58

 

 

안녕하세요,

수갱이 블로그의 수갱입니다.^^

처음 글 쓰게 되는데요, 앞으로 솔직한 맛집 정보를 쏙쏙 드릴 생각이니

지켜봐 주세요!

 

 

 

 

 

오늘 포스팅할 곳은 청담역에 위치한 화평 칼국수 입니다.

이 집은 제가 본 것만 해도 최소 10년 이상 이 자리를 굳게 지켜온 집입니다.

 

 

 

화평칼국수보쌈왕만두 : 네이버

리뷰 93 · 일요일 휴무,매일 11:00 - 21:00

store.naver.com

 

 

위치는 청담역 6번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바로입니다.

 

 

 

 

안으로 들어가면, 내부가 꽤 넓습니다.

분위기가 엄청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,

깔끔하고 테이블 간격도 떨어져 있어 쾌적하게 식사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.

자리는 입식과 좌식으로 나뉘는데, 저는 입식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메뉴판입니다. 칼국수 왕만두, 냉모밀, 보쌈 등의 메뉴가 있습니다.

저는 칼국수는 정말 한 10년만에 먹으러 오는 것인데, 쟁반냉모밀은 여름에 종종 먹으러 왔었습니다.

쟁반냉모밀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입니다.

 

 

제가 시킨 메뉴는 바지락칼국수 2인분입니다.

 

 

 

 

 

밑반찬은 딱 김치 하나가 나오는데,
이 김치가 칼국수와의 궁합이 좋습니다.

 

 

 

칼국수가 나왔습니다. 정말 푸짐합니다..!

맑은 국물에 언뜻 봐도 많아 보이는 바지락 양,
모락모락 나는 김, 맛있어보입니다.

 

부끄럽지만 제 손과의 크기 비교 샷입니다

 

 

십여 년 만에 다시 맛본 화평칼국수의 바지락칼국수 맛은,
'맛있다!'를 연발하게 되는 맛입니다.

바지락을 끓여낸 짭짤하면서도 깔끔한 국물 맛과 탱탱한 면발, 거기에다가 맛있는 김치까지 곁들여 먹으면 맛있고도 든든하게 한 그릇 뚝딱입니다.

이 집이 이렇게 오래도록 자리를 유지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다 먹고 남은 바지락 껍질입니다.
바지락을 아끼지 않고 넣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저와 친구 둘 다 너무 맛있다고, 다음에는 보쌈도 먹어보자고 하며 계산을 하고 나왔습니다.

 

청담역쪽에서 음식점 찾고 계시다면 자신 있게 추천 드릴 수 있는 맛집입니다.ㅎㅎ

 

 

한 가지 아쉬운 점은 화장실이 남여공용이고 시설이 좋지 않다는 점입니다.
청담역에서 오시는 분은 청담역에서 미리 화장실을 들렀다 오시는 것이 좋으시리라 생각이 됩니다!

 

 



 

 

 

첫 번째 포스팅이라 업로드하는 것이 조금 떨립니다..ㅎㅎ

1주일에 2개 이상 포스팅 하는 것이 제 목표인데,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!

 

 

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.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!